원장칼럼
안녕하세요!
오세홍치과의 원장 오회진 입니다
오늘은
갑자기 크라운이 통째로 빠진 경우의 사례와
저희 병원의 치료방법에 대해서 공유하려 합니다
"예전에 치료했던 치아가 갑자기 빠졌어요" 라며
내원하신 환자분입니다
예전에 신경치료를 받으신 치아고
치아의 머리가 통째로 부러진 상태입니다
원래의 치관(머리)부위는
빠진 크라운 보철물 내부에 박혀있고
뿌리만 입안에 남아있는 것입니다
뿌리만 남고 치아가 부러진 경우..
뿌리가 길고, 치아가 부러지고 남은 뿌리 부위가
잇몸 위로 어느정도 올라와있으면
포스트 라는 기둥을 신경치료 받은 뿌리안에
넣어 보는 치료를 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뿌리가 짧거나, 약한경우,
잇몸아래로 있는 경우엔 포스트를 심어도
예후가 좋지 않아 발치가 더 유리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남아있는 치아 뿌리를 발치하게 되면
임플란트 또는 브릿지로 치아가 없는 부위를
수복해주어야 합니다.
염증이 없고, 뼈 상태가 좋은 경우엔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신경치료 후 뿌리만 남아있는 치아를 발치하는 것은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습니다
특히 발치 동시에 임플란트를 심을 예정이라면
뼈에 손상을 최소화 하며
발치를 해야하기에 더 섬세하고 심혈을 기울이게 됩니다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였고,
2주후 치유양상입니다
임플란트 식립 2달 반 정도 후에
고정된 임플란트 위에 지대주를 연결하여
보철을 올리게 됩니다
임플란트 보철은 일반 자연치에 비해
씹는 면을 조금 더 작게 제작하는것이
역학적으로 유리합니다
보철의 씹는면 면적이 넓을 수록
좌우로 씹는 많이 가해지게 되고
그로인해 임플란트 나사풀림,
나사 또는 임플란트의 파절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아가 파절 된 후에 바로 치료를 해주면
치료가 더 간단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부러진 치아를 방치하게 되면
구강내 환경에서 염증을 일으킬 확률이 높고
옆에 있는 치아들이 벌어진 공간으로 기울거나,
맞물리는 치아가 솟구칠 수 있습니다.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땐 방치하지 않고
신속히 치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치아가 부러진 경우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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