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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심미치료] 앞니 하나가 없는 경우 : 앞니 임플란트

작성자
오회진 원장
작성일
2022.09.30
첨부파일0
내용

안녕하세요

오세홍 치과의 오회진 원장입니다~





요즘 다시 케이스를 정리하며 몇달 안남은 올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좀 더 열심히 올려봐야지! 하고 마음을 다짐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환자분 중 왼쪽 위 앞니가 선천적으로

없었던 환자분의 케이스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선천적으로 결손된 측절치 (대뭇니와 송곳니 사이의 치아) 때문에

앞니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왼쪽 앞니 옆에 측절치가 아닌 송곳니가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송곳니 뒤로는 공간이 많이 생겨있는 상태입니다





왼쪽 치아 사이의 공간 뿐만 아니라

오른쪽 측절치와 송곳니 사이에 공간이 관찰됩니다

결손된 부위에 치아 형태를 넣어서

심미성과 기능을 회복시켜주어야 하는데,

사진과 같이 치아가 결손된지 오래된 경우,

선천적으로 없는 경우에는 원래 치아의 자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치아가 들어갈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 우선입니다




오세홍 원장님께서 교정치료를 통해

공간을 잘 확보해주셨습니다

송곳니도 원래의 자리로 가게 되었고

나머지 치아의 배열도 더욱 안정적으로 되었습니다




수술 직후의 사진 입니다.

위 앞니는 특히 웃을 때 제일 잘 보이는 부위이기에

심미적인 고려가 많이 필요로 합니다.

앞니는 특히나 뼈가 얇고, 뼈에 따라

잇몸도 많이 내려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위치, 뼈로부터의 수직적 관계, 보철의 형태 등등

많은 고려가 필요합니다



보철 전 후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어보면 아쉬운 것들이 보입니다.

좀 더 색상이 자연스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환자분께서 만족하셔서 붙혀드리기로 했습니다





보철 붙혀드린 직후와 3개월 후의 사진입니다

보통 임플란트 보철에서 제일 난감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보철 후 치아와 치아 사이의 잇몸이 차오르지 않을 때 입니다.








바로 이부분 입니다.

잇몸이 얇은 환자의 경우 저 부분이 잘 퇴축 되어

보철을 한 후에도 뻥 뚫려있는 형태를 볼 수 있는데요



출처 <Gum graft. Soft tissue reconstruction (infodentis.com)>


이렇게 치간 사이의 잇몸 (치간유두= papilla) 가

소실되면 까맣게 보이는 것을

Black triangle 이라고 합니다.

이 치간유두의 소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

수술 전 계획에서 어떻게 절개를 할지부터

세세히 계획하여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보철을 했을때 얼마나까지

잇몸이 다시 차오를 수 있는지도 계획할 수 있습니다.



논문출처: Black Triangle and Vitiated Esthetic Vis-à-Vis Management: A Review


유명한 Tarnow 5mm Rule 인데요

(치과의사 분들만 관심있으실 내용..^^;)

나중에 보철을 했을 때 뼈에서의

보철물과 인접치아와의 거리가 5mm 이내는

거의 98% 경우 차오른다! 이말입니다

결국 앞니부위에서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

보철물 사이 잇몸이 뻥 뚫려 있으면

비심미적이기 때문에

수술 전 위와 같은 정보들을 조합하여

환자에 적용을 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형태의 보철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사이에 잇몸이 차올라서

임플란트 했다! 하는 티가 거의 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노력의 결실이 좋을 땐

더할나위 없이 뿌듯함과 감사함을 갖게 되구요

더 좋은 결과를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앞니 임플란트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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