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진료]6. 레진치료(벌어진 앞니, 충치치료) 장단점

안녕하세요.

치과의사 오회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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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치과재료 중 많이 사용하는 재료중 하나인

“레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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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포짓 레진이란

치아와 비슷한 색조를 갖고 있는 플라스틱과 같은 합성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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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치가 생긴경우

2. 치아가 깨진 경우,

3. 또는 신경치료 후 치아의 구멍이 메울 때,​

4. 벌어진 앞니의 공간을 매꿀 때 등

다양하게 사용하는 재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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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복 재료, 아말감,

Glass Ionomer(보험되는 수복재료) 등보다

훨씬 심미적으로 우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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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에 기계적인 결합을 할 수 있도록

처치를 하고 접착 시키기 때문에

보다 높은 유지력을 얻어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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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재료의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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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합시에 미세중합수축이 발생하여

미세누출이 발생할 수 있으며

(레진 변색을 유발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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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치료시 와동 깊이가 깊은 경우나,

접착이 실패하는 경우,

술 후 과민증을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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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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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진적으로 수복을 해주는 incremental technique

3) 정확한 접착을 위한 Bonding system에 대한 이해!!!와

그에 따른 technique을 고려하여 충분히 줄여서 접착을 얻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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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절대 제대로된 접착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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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몇가지의 노력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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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동의 형태, 깊이, 환자의 증상등을 다양하게 고려하고

그에 따른 접착을 시켜야지

더욱 성공적인 레진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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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치료는 까다로운 술식 중 하나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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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인 만큼

심미적으로도 우수하고 오래가고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

끊임없이 배우고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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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레진이란 재료를

어느 범위까지 사용할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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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가 깊은데, 레진으로 그냥 때우면 안될까요?”

“인레이를 하라고 들었는데, 그냥 레진으로 때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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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질문을 하실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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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진이란 제료의 적응증이 있긴 하지만,

그 범위를 칼로 자르듯 나누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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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서 충치가 인접면까지 퍼진 경우(사이 충치)에도,

​

접근이 어렵지 않으면

레진으로 수복하는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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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동이 비교적 크지만

치질을 최대한 보존하고 싶은 경우에도

레진으로 수복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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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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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보존이 우선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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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기능적인 예후를 봤을 때

더 강도 높은 재료, 또는 정밀성이 뛰어나게

보철물로 제작하는 경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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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려서 아직 보철적 수복보다는

레진으로 수복 후에 추 후 교체를 요하는 경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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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요소를 모두 생각하여

환자의 치아 입장에서 최선이 되는 재료를

선택하시도록 하는게 치과의사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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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레이라고 해서 치아를 깎기 때문에

더 나쁜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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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 범위가 넓으면

더 강한 강도의 보철물로 수복을 해주는것이

​

치아 형태를 더욱 정확하고 정밀하게 재현을 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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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가 레진보다 강하기 때문에

더욱 오랫동안 기능적으로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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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진단을 하여 필요한 재료로

수복을 해주는 것이 제일 우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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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른 재료를 선택하기 이전에

충분한 설명을 들은 후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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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에 대해서 더욱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실 수 있도록 술자의 입장에서 조금 설명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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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임상적인 내용이 많이 있지만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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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